게임그래픽 색채학

게임그래픽에서 제일중요한 요소라고 할수있는 색채에 대해서 얘기해볼려고 한다.

 

최근에는 컴퓨터가 발달되면서 게임상에서도 표현불가능한 색상이나 색감은 없어졌다.

현실에서만 볼수있고 상상으로만 만들어낼수있는 색감들도 이제는 어렵지 않게 표현할수 있게 되었다.

 

보통 디자인에서 칼라를 얘기할때 주로 쓰는 말들로는 채도가 높다 낮다,명도가 높다 낮다, 갈색톤이다 레드톤이다,파스텔톤이다 등의 말들을 쓴다. 채도,명도,톤 등의 용어를 써서  작품의 색감을 설명할수 있고 채도,명도, 톤등을 적절히 조절하여 계획적이고 설득력있는 작품을 만들어 낼수있다.

 

1. 채도를 이용한 작품들

 

 파이널판타지 10 - 전체적으로 채도가 높은 작품 고채도

고채도는 원색에 가까운 칼라들을 사용하여 분위기를 재밌게 만들고 아름다운 그래픽을 표현하기에 좋다.

 

메탈기어솔리드4- 전체적으로 채도가 낮은작품 저채도

저체도의 작품들은 일부러 칼라의 원색을 떨어뜨려서 암울한 분위기를 만들거나 공포스런분위기를 만들어낸다.

 

2.명도를 이용한 작품들.

슈퍼마리오-고채도이면서 대부분 밝은 명도를 사용하여 귀여운느낌과 밝은느낌을 준다.

바이오하자드4-어두운 명도를 많이 사용하여 밤의느낌과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3. 톤을 이용한 작품들.

굴려라 괴혼- 파스텔톤으로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분위기를 잘 표현하였다.

 

wow- 보라색 톤으로 엘프의 신비한 느낌을 잘 표현하였다.

 

이렇게 작품의 색채 사용을 크게 3가지로 구분할수 있다. 색을 사용할때는 작품의 스타일이나 느낌에 따라 색의 느낌이나

분위기를 채도 명도 톤등을 이용하여 적절하게 사용하는것이 좋고 이것저것 섞여 있는것보다는

채도나 명도 톤중 한가지에 집중하여 작품을 표현하는것이 작품의 퀄리티를 높일수 있는 열쇠가 된다.

 

색상환

그래픽에서의 색상환은 채도,명도,톤과 함께 반드시 생각해줘야는 지식이다. 특히나 디자인에서의 색상환은

상품의 판매를 결정짓는 요소가 되기도 한다.

 

 

 

위의 색상환에서 보듯이 캐릭터나 배경에 2가지 이상의 색을 사용할때는 유사대비나 보색대비에 주의하여 사용하여야 한다.

 

 

 

유사대비- 노란색 귤색 주황색 등이 순서대로 배색 되어있다. 보라색으로 크게 색상환에서 벗어나지 않으면서

포인트를 줌으로써 그림에 재미를 더하고 있다.

 

유사대비- 노란색,연두색,초록색이 차례대로 배색되어있다. 갑옷도 초록색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보색대비- 주황색과 파란색이 대비되면서 강렬한 느낌을 주고 있다.

 

 

반대대비- 빨강과 파랑이 강하게 대비되면서 슈퍼맨하면 제일먼저 떠오르는 배색으로 구성되어있다.

 

색상환의 규칙을 잘 지켜주면 보다 안정적이고 보기좋은 디자인을 만들수가 있다.

 

 

무채색- 하얀색과 검정색,회색등을 기존의 칼라와 같이 배색함으로써 새로운 느낌의 디자인을 만들어낼수있다.

 

 

하얀색과 초록색을 대비 시킴으로써 사이버틱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만들어냈다.

 

 

무채색과 파란색을 대비시켜 고스트의 느낌을 잘살렸다.

 

이처럼 일반디자인 분야나 게임그래픽디자인에서도 색채의 중요성은 너무나 크다.

전체적인 게임의 완성도나 퀄리티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우리나라 게임들도 색채의 완성도에 어느정도 신경을 쓰는 분위기이긴하나

아직까진 많은 부분이 부족하다. 취업용 포트폴리오를 만들거나 현업에서 게임그래픽을 제작할때에도

이런 색채에 대한 부분을 최대한 신경쓰면서 작업을 한다면 보다 나은 작품과 퀄리티를 만들어 낼수있을것이다.

 

매우 어설픈 내용들이긴 하나 이글이 앞으로 맥제카페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출처  http://cafe.naver.com/gamecgstudy - 드림팩토리 게임그래픽카페